원당꿈키움터·청라문화센터 조성현장 방문
지난달 17일부터 연두 방문 시작 서구 방문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박남춘 인천시장이 민선 7기 마무리 차 서구를 방문해 민선7기 시가 추진한 사업을 점검했다.

박남춘 시장은 8일 오전 인천 서구를 방문해 원당 꿈 키움터·청라생활문화센터 조성현장 등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서구 주요현안과 인천e음 지속가능 방안, 수도권매립지 유후부지 활용 등 시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박남춘 시장이 지난달 31일 서구 보건소를 방문했다. (사진제공 인천시)
박남춘 시장이 지난달 31일 서구 보건소를 방문했다. (사진제공 인천시)

‘원당 꿈 키움터’는 지난 2020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서구 원당동 858-8번지 일원에 연면적 6300㎡(약 1910평), 지상 5층 규모로 신축하는 복합시설이다. 사업비는 129억4600만원(국비 24억원, 시비 53억원, 구비 52억4600만원)이다.

아동보육을 위한 시설로, 지상 1층에 다함께 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가 들어선다. 지상 2층부터 지붕 층까지는 인근 거주민을 위한 160면 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주거·상업밀집지역에서 발생하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 보행자 안전문제가 지속 제기된 곳이다. 인근 주민들의 아동보육 걱정과 함께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청라생활문화센터’는 지난 2019년 사업을 시작해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청라동 165-16 땅에 연면적 1184㎡(약 359평), 지상 3층 규모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47억8900만원(국비 9억5000만원, 특별교부세 6억원, 시비 6억1000만원, 구비 26억2900만원)이다.

청라생활문화센터 지상 1층엔 다함께 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하고, 지상2~3층엔 지역주민 수요를 반영한 스터디와 그룹활동, 음악·댄스 연습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박남춘 시장은 “민선7기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보다 튼튼한 도약 기반을 마련해달라”며 “서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여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박남춘 시장의 서구 방문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번달 24일까지 진행하는 연두방문 차원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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