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7일까지 공모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올해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구는 성평등 실현과 여성 사회참여, 권익·복지 증진을 위한 ‘2022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27일까지 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 서구청 본관 건물.(사진제공 서구)
인천 서구청 본관 건물.(사진제공 서구)

공모 대상 사업은 ▲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 ▲ 여성 사회 참여와 권익·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을 위한 사업 ▲ 그 밖에 성평등을 위해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업 등이다.

신청 대상은 서구 소재 단체 또는 기관으로 민법에 따른 비영리법인, 민간단체 등이다. 선정된 법인·단체·기관에는 총사업비 2000만원 범위 내에서 신청 기관별 5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신청은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사업 목적·내용의 적정성 ▲사업비 타당성과 부담 능력 ▲사업수행능력 등의 항목으로 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구 성평등기금은 지난 2009년 성평등 촉진과 여성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출발해 2015년 기금목표액 10억원을 조성하고 2016년부터 매년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평소 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권익 증진,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에 관심이 있는 단체나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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