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시의사회 회의 개최
코로나19 대응 등 추진사항 점검

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시와 인천시의사회가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재택치료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3일 오후 이광래 인천시의사회장과 조승연 인천시의료원장을 비롯한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 13개 관계자들과 실시간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3일 오후 이광래 인천시의사회장, 조승연 인천시의료원장을 비롯한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 13개 관계자들과 실시간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 인천시)
인천시는 3일 오후 이광래 인천시의사회장, 조승연 인천시의료원장을 비롯한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 13개 관계자들과 실시간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 인천시)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대규모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설 연휴 기간 확진자수가 연일 급증하며 국내 일일 확진자 수 2만명을 넘어섰다. 인천은 3일 0시 기준 1535명으로 7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그간의 인천 코로나19 대응 추진사항, 오미크론 대응 인천시 재택치료 운영 계획, 검사·치료체계 전환 이행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 재택치료 참여 병·의원의 의견을 수렴했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 대응관련 시 의사회를 비롯한 재택치료 참여 의료기관 관계자들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오미크론 확산 대응을 위해 시 의사회를 중심으로 관내 병·의원들이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으로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게 협조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재택치료 시스템을 보완해 집에서 안전하게 치료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