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킥보드 휴대용 접이식 헬멧' 최우수상
'3D 프린팅모형 활용 선박 선형 실험' 우수상

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인하공업전문대학교(총장 진인주)는 조선해양과 학생들이 ‘제4회 전문대학 재학생 창업·창직·창작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창업창직교육포럼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국내 전문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창직·창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한다.

인하공업전문대학교(총장 진인주)는 ‘제4회 전문대학 재학생 창업·창직·창작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조선해양과 학생들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제공 인하공전)
인하공업전문대학교(총장 진인주)는 ‘제4회 전문대학 재학생 창업·창직·창작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조선해양과 학생들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제공 인하공전)

지난해 11월 총 68팀이 아이디어를 제출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22팀을 대상으로 결선 발표를 진행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인하공전 조선해양과 김지훈, 이대호, 정호용, 이다민 학생(지도교수 이훈곤)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동킥보드 사용 시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헬멧을 접이식으로 만드는 ‘개인형 이동 장치 이용자를 위한 휴대용 접이식 헬멧’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우수상을 차지한 이대호, 나일성, 신승만 팀(지도교수 이훈곤)은 ‘3D 프린팅 모형을 활용한 선박 선형 실험’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국내 중소조선소에서 선박 선형 개발 시 겪는 어려움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모두 수상한 이대호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창의성, 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함께 노력했기 때문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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