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1118개소, 약국 760개 운영

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시가 설 연휴기간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길병원과 인하대병원을 포함한 관내 응급의료기관 16개가 24시간 운영하고 병·의원 1118개소(병원 54개, 의원 1045개, 공공의료기관 19개)와 휴일지킴이 약국 760개가 문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명단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도서‧산간 취약지역의 중증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설 연휴 기간에도 닥터헬기와 닥터카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선전화 119(종합상황실), 129(보건복지콜센터), 120(미추홀 콜센터)과 보건복지부‧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만약을 대비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사전에 확인해 두길 바란다”며 “설 연휴기간 중 의료 공백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청 전경(사진제공ㆍ인천시)
인천시청 전경(사진제공ㆍ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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