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수 시당위원장 등 10명 공동총괄위원장 선임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유동수)이 20대 대통령선거 인천선거대책위원회를 역대 최대 규모인 2100여명으로 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선대위는 ‘대한민국 대전환’, ‘시민과 함께하는 선대위’,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세대)에 희망을 주는 선대위’라는 3대 원칙을 기준을 세워 활동한다.

선대위 출범식은 오는 6일 오전 10시 연수구 송도동 소재 쉐라톤 그랜드인천호텔에서 열린다.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인천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 이재명 열린캠프)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인천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 이재명 열린캠프)

선대위를 이끌 공동총괄위원장에 유동수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김교흥·맹성규·박찬대·신동근 국회의원, 이기우 전 한국전문대학법인 협의회 회장, 이강민·신혜림 청년사업가, 양재덕 사단법인 실업극복 인천본부장, 정태완 민주당 인천시당 청년위원장, 김대영 민주당 인천시당 대학생위원장 등이 선임됐다.

3선 이상 중진 국회의원 송영길·윤관석·홍영표 의원과 박종렬 남북평화재단 경인본부 공동대표, 이총각 전 동일방직 노동조합 지부장, 이갑영 인천대학교 명예교수가 상임고문단에 선임됐다.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 박우섭 전 미추홀구청장, 전년성 전 서구청장, 원학운 전 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 정문익 인천호남향우회 회장, 박주봉 대주KC 회장, 홍장표 전국강원도민중앙회 수석회장, 서인원 재인천태안군민회장, 김성규 세종측량설계기술단(주) 회장이 고문단에 임명됐다.

이성만·정일영·허종식 국회의원, 정세일 인천시민의힘 공동대표가 상임총괄본부장에 선임됐다.

이외 독립유공자 강제희 선생의 손자인 강영환씨를 역사재정립특별위원장에, 20대 이화빈씨를 청년본부장, 19세 청년인 김서현씨를 청년본부 부본부장으로 인선했다.

유동수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은 “인천은 국내 민심의 바로미터다. 인천에서 승리는 대선 승리로 직결된다”며 “국내에서 불기 시작한 민주당 바람이 인천에서 태풍으로 커져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와 ‘대한민국 대전환’을 완성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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