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1월 1일 오전 8시까지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종국제도시 해넘이·해맞이 명소를 특별방역대책 일환으로 일시 출입통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종도 대표 해맞이 명소인 백운산을 비롯해 용유도 하늘전망대, 무의도 국사봉·호룡곡산 등산로와 해상관광탐방로, 을왕리 문화탐방로, 미단시티 9호 경관녹지를 일시 폐쇄한다.

지난해 용유하늘전망대를 일시 폐쇄한 모습.(사진제공 인천 중구)
지난해 용유하늘전망대를 일시 폐쇄한 모습.(사진제공 인천 중구)

이번 폐쇄는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8시까지 이뤄진다. 사전에 현수막 게시와 전광판 홍보로 방문객의 혼선이 없게 안내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관광명소를 통제해 안타까움이 크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책이다.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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