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시민대학 활성화 상호 협력키로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월용)과 인천시민들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시민대학 활성화에 함께 하기로 했다.

가천대는 23일 메디컬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인천시민대학 사업 활성화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23일 가천대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인천시민대학 활성화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사진제공 가천대)
23일 가천대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인천시민대학 활성화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사진제공 가천대)

이번 협약은 인천시민대학을 운영 중인 가천대 메디컬 평생교육원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민들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이 추진하는 평생교육 관련 교육과정 개발과 사업 운영 적극 참여 ▲평생교육 발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등 공유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과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협력이다.

가천대 메디컬 평생교육원은 올해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시민대학 지원사업으로 ▲중장년 자존감회복을 위한 시니어 모델 도전하기 ▲치매 예방을 위한 뇌인지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또한 민주시민교육 거점기관 프로그램으로 ▲민주시민교육 기본과정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민주시민지도자 양성과정도 개설했다.

내년에는 건강강좌 3건과 생활강좌 4건을 인천시민대학 교육과정으로 운영을 계획 중이다.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길병원, 뇌과학연구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등의 우수한 인프라로 인천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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