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4개와 개인 8명 수상

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인천시는 노사 화합에 기여한 단체 4개와 개인 8명에게 ‘2021년 산업평화대상’을 수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 산업평화대상은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노사와 노노 간 갈등을 해소하고 산업평화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 산업 재해율이 낮은 기업과 고용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제31회 인천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들이 22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여했다.(사진제공 인천시)
제31회 인천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들이 22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여했다.(사진제공 인천시)

단체 중 노동조합 부문에서 KT노동조합 강남지방인천지부, 한국남동발전 노동조합 영흥지부가 수상했다.

기업 부문에서 의료법인 안은의료재단 부평세림병원, ㈜삼천리 인천지역본부가 수상했다.

노동자 부문에서 이준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 영부교통노동조합 위원장, 최인석 ㈜삼양감속기 노동조합 위원장, 양재웅 남동구도시관리공단 노동조합 위원장, 고상욱 전국택시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사무국장이 수상했다.

사용자 부문에서 채양묵 ㈜서일 대표이사, 김충환 경방신약㈜ 대표이사, 송석만 인천탁주 전무이사, 이영재 ㈜제이씨텍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디지털 비대면 경제체제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노사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인천시는 노사 화합과 산업 평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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