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수 출신··· 2014년부터 삼산고 볼링팀 감독

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 부평구가 부평구여자볼링선수단 감독에 김철수(49)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구가 지난 10월 공모로 선발한 김 감독은 2022년부터 여자볼링선수단을 이끌 예정이다.

인천 부평구가 부평구 여자볼링선수단 감독으로 김철수(49)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사진제공 인천부평구)
인천 부평구가 부평구 여자볼링선수단 감독으로 김철수(49)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사진제공 인천부평구)

김철수 감독은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14년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아울러 2015년부터 삼산고등학교에서 볼링팀 감독을 맡아 전국체전 2관왕을 이끌었다. 2019년 청소년대표 남자팀 감독을 맡기도 했다.

김철수 감독은 “부평구 여자볼링단을 널리 알리고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 볼링선수단의 새로운 도약과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부평구의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1992년 부평구직장운동경기부 실업 볼링팀을 창단한 이후 지속적인 지원과 육성으로 체육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선수단은 6명이고 이중 전예란 선수는 국가대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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