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95억원과 행안부 특별교부세 30억원

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이 국비 95억원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확보한 국비 95억원은 동구 사업 9가지에 쓰인다. 세부 사업은 ▲동인천역 2030 역전프로젝트 ▲인천의료원 기능보강 ▲송림골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조성 ▲배다리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주차장·생활문화센터·체육시설 조성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운동장 개보수 ▲송현 작은도서관 조성 등에 투입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허종식(인천 동‧미추홀구갑) 의원.(사진제공 의원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허종식(인천 동‧미추홀구갑) 의원.(사진제공 의원실)

이중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한 사업은 '동인천역 2030 역전프로젝트'로 49억원을 확보했다. 2030 역전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과거 전성기 동인천역의 명성을 되찾고 역전 일대를 20~30대 청년이 모이는 원도심의 중심시가지로 다시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이다.

다음은 인천의료원 기능보강 사업으로 24억원을 확보했다. 노후한 장비와 시설을 교체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한 30억원은 미추홀구 사업 5가지에 사용한다. ▲화도진공원 야간경관 개선사업 ▲만석동 중1-185호선 도로개설 공사 ▲화수부두 안전시설물 설치공사 ▲수봉마을 커뮤니티센터 공립어린이집 건립공사 ▲수봉로 일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에 쓰인다.

허 의원은 “국비와 특별교부세가 동구와 미추홀구를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시, 동·미추홀구, 시·구의원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주민숙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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