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다복다 마을공동체’ 활동 인정 받아

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인천 남동구 ‘2021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회’에서 간석1동 주민자치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지난 1일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해 ‘2021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남동구가 지난 1일 2021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남동구)
남동구가 지난 1일 2021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남동구)

공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했다. 공유회에서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간석1동‧구월2동‧논현1동 등 주민자치회 6개가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이후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투표를 진행해 최우수상에 간석1동, 우수상에 구월2동‧논현1동, 장려상에 구월1동‧만수5동‧서창2동 주민자치회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간석1동 주민자치회는 이웃을 위한 나눔의 복이 넘친다는 의미를 담은 ‘복다복다 마을공동체’를 조직해 활동했다.

복다복다 마을공동체는 ▲전통 고추장과 맛간장 만들기 ▲폐식용유를 활용한 세탁비누와 천연재료를 이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자원 절약을 위한 에코백 제작 활동 등을 진행했다.

복다복다 마을공동체는 손수 만든 고추장, 맛간장, 세탁비누 등을 지역 내 취약계층 등에 배부하는 등 주민 화합을 위해 활동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분자 간석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 발전이 삶의 질 향상과 연결된다고 생각한다”며 “간석1동뿐 아니라 남동구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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