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정일영(인천 연수구을) 국회의원을 ‘2021년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일영 의원은 2020년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2년 연속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활발한 정책 질의와 대안 제시를 하는 국회의원을 선정해 우수 의원상을 수여한다.

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고충 ▲서울 집중 부동산 과열 ▲착한임대인 세액공제 제도 낮은 이용 ▲고용지원 조세특례제도 문제 등을 지적했다.

특히, 정 의원은 서울에 집중된 부동산 과열을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 전반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의 신속한 추진을 기획재정부에 주문했다.

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부처 장관 등 의사결정권자들에게 들려주면서 구체적인 대책을 낸 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민생에 밀접한 의정활동을 해 현장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