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인천1호선 개통 후 매년 최고기관사 선발

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2021년 최우수기관사 ‘탑콘’에 강성룡 기관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탑콘(Top-Con, Top master Controller)은 최고의 기관사를 뜻한다. 인천교통공사는 열차 안전운행과 고객만족을 위해 1996년 인천도시철도 1호선 개통 이후 매년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인천도시철도 '탑콘' 강성룡 기관사(사진제공 인천교통공사)
인천도시철도 '탑콘' 강성룡 기관사(사진제공 인천교통공사)

강성룡 기관사는 2016년 입사 후 기관사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강 기관사는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항상 대비하며 운전했다. 강 기관사는 또 선‧후배들의 경험과 조언을 모아 상황별 시나리오를 작성해 반복 연습했다.

탑콘에게 주어지는 흉장을 가슴에 달고 열차를 운행하게 된 강성룡 기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다. 지친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게 열차 안전운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