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관내 대학과 핵심인재 공동 육성
정보·학술·인프라 교류도 활성화할 예정

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인천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대학 11개 대학 총장협의체인 ‘인천총장포럼’과 협약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7월 출범한 인천총장포럼은 인천 내 대학 11개가 참여하며,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초대 회장이다.

인천총장포럼 참석자들이 박남춘 인천시장과 협약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시)
인천총장포럼 참석자들이 박남춘 인천시장과 협약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시)

인천총장포럼은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경인교육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인하대학교 ▲청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인천총장포럼과 함께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업 진흥을 위한 핵심 인재를 공동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보·학술·인프라 교류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바이오헬스·항공·청년창업 등의 분야에서 대학과 협력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대학과 함께 디지털 혁신분야와 로봇·수소·바이오·청년창업 등 다양한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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