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8개 중 5개 운영... 내년 완전개장
물동량 6만6664TEU 일자리 365개 창출 전망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단지 1-1단계 1구역에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물류단지가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8일 인천신항 배후 복합물류단지 1-1단계 1구역 입주기업 에스아이앤엘㈜가 운영을 시작하면서 입주기업 8개사 중 5개사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신항 배후단지 1-1단계 1구역(사진제공 인천항만공사)
인천신항 배후단지 1-1단계 1구역(사진제공 인천항만공사)

공사는 인천신항 물동량 창출을 위해 연수구 송도동 10공구 일원에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하고 2018년부터 입주기업을 모집했다. 지난해 9월까지 입주기업 총 8개사를 선정했다.

입주기업 선정 완료 후 약 1년 2개월만에 에스아이앤엘㈜·㈜동양목재·㈜디앤더블유로지스틱스·㈜케이원·한국로지스풀㈜ 등 입주기업 절반 이상이 운영을 시작했다.

내년 연말까지 인천글로벌물류센터㈜·㈜지앤케이로지스틱스·㈜데쌍로지스코리아 등 나머지 3개사가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고용창출 효과 365개와 함께 연간 물동량 6만6664TEU 증가가 예상된다.

인천신항 배후단지 1-1단계 1구역(사진제공 인천항만공사) 복합물류클러스터 1-1단계 1구역 건축현황(사진제공 인천항만공사)
인천신항 배후단지 1-1단계 1구역(사진제공 인천항만공사) 복합물류클러스터 1-1단계 1구역 건축현황(사진제공 인천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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