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모금회, 취약계층‧사회복지기관 3억6000만원 지원
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모금과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선 시는 지난 24일 지원 사업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와 ‘2021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2021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소규모 사회복지기관에 겨울철 난방비와 월동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회복지시설‧기관 255여개소와 저소득가정 1823가구에 총 3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박남춘 시장은 “지원사업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소규모 복지시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오는 1일부터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인천공동모금회는 오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목표 모금액은 총 77억2000만원이다.
지난해 진행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은 약 30여일만에 목표액(67억원)을 돌파해 두 달 동안 총 성금 102억1500만원이 모였다.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ARS전화(060-700-1210, 한 통화 3000원)와 관공서, 은행 등에 비치된 이웃돕기성금접수처, 사랑의열매 모금함, 은행계좌 등을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2-456-3333)이나 홈페이지(http://incheon.ch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 회장은 “한 사람, 한 사람 따뜻한 마음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며 “1일부터 진행하는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