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인천시가 ‘2021 인천건축문화제’를 이번 달 8일부터 13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23회를 맞는 전시회는 새로운 변화에 맞춰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은 ‘뉴 노멀(New Normal): 새로운 기준’을 주제로 진행한다. 전시회에 건축상을 받은 작품 사진 등이 전시된다. 

대상은 미추홀구 천주교 인천교구 숭의동 성당(종교시설)이다.

우수상은 ▲연수구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사회복지시설) ▲강화군 숨은집-아뚜드스윗(근린생활시설)▲연수구 Noah 다움(근린생활시설 주택)이다. 

장려상은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공공업무시설) ▲동구 동구문화체육센터(문화, 집회시설) ▲남동구 소래포구어시장 현대화사업(판매시설) ▲강화군 강화상방 990(단독주택)이다. 

또한, 인천건축학생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인하공업전문대학 노서경, 이민성, 제장민 학생의 ‘FACTO Re_cq_'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이 작품은 폐사일로를 활용해 공장을 리모델링한 작품이다.

아울러 건축 백일장과 건축물 그리기대회, 도시건축 사진공모전 등에서 수상한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행사 개최를 위해 힘써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분들에게 모두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