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7시 30분 천주교인천교구 유튜브 생중계

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천추교 인천교구가 연수구 소재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음악회’를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

김대건 신부는 국내 최초 천주교 신부로, 천주교 박해를 무릅쓰고 포교 활동에 전념하던 중 1846년 순교했다. 

교구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교구민 모두가 김대건 신부의 삶을 본받고자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인천교구 사제 중창단 ‘위로(We路)’가 가톨릭 음악 ‘영혼에게’와 ‘힘을 내라’ 등을 부른다.

이어 가일플레이어즈의 연주에 맞춰 바리톤 송기창, 소프라노 한금실이 '가브리엘의 오보에'와 '아베마리아' 등을 노래한다. 

가톨릭국악앙상블과 밴드 카이로저스는 ‘이름없는 순교자’와 ‘아버지’를, 김경아 명창은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과 ‘배 띄워라’를 들려준다.

이어 가톨릭문화원 연주진이 '오 위대한 선물이여' 등을 인천교구 가톨릭합창단이 ‘한없는 주의 사랑’ 등을 공연한다. 

공연은 천주교인천교구 유튜브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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