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시장에서 진행
상품권 증정·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사단법인 인천상인연합회가 6회 ‘전통 시장 가는 날’을 개최한다. 관내 전통시장 13곳이 참가한다.

시는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로 6회 째 진행 중인 ‘전통 시장 가는 날’ 행사가 다음달 2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사단법인 인천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전통 시장은 11월 2~3일 부평구 소재 부평 종합시장과 진흥 종합시장, 3~5일 동구 송현시장, 5일 부평구 부평깡시장, 8~10일 미추홀구 용현시장, 9~11일 미추홀구 석바위시장, 11~13일 부평구 열우물전통시장, 12~13일 서구 가좌시장, 12~15일 미추홀구 용남시장, 16~20일 계양구 계양산 전통시장, 17~19일 계양구 계산시장과 남동구 구월도매전통시장, 19~21일 남동구 구월시장 등이다.

전통 시장별로 행사 기간동안 우수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 품목을 일정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하고 경품을 추첨하는 행사도 한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저렴한 가격에 우수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행사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활력 있는 전통 시장 육성에 기여할 수 있게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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