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초·신흥초·주원초·명신초·예일고 지정
총 112개교 운영... 정책연구 용역 추진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행복배움학교 5개교를 추가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별빛초등학교·신흥초등학교·주원초등학교·명신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4개와 예일고등학교 1개를 행복배움학교로 추가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 전경.

이번 선정으로 인천의 행복배움학교는 총 112개교(초 73, 중 25, 고14)가 된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행복배움학교를 지정해왔다.

행복배움학교는 학생이 삶의 주체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인천형 혁신학교다.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공동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공교육 혁신모델 학교다.

2022년은 행복배움학교 시행 8년차다. 시교육청은 현재 인천 학교혁신 정책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정책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향후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 인천 학교혁신 성과를 돌아보고, 혁신학교 정책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행복배움학교는 민주적인 교육공동체 문화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학교교육과정을 정착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행복배움학교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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