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까지 소규모 개별 참가 방식으로 신청받아

인천투데이=황현욱 기자│인천관광공사가 경인아라뱃길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11월 7일까지 ‘2021 환경을 생각하는 경인아라뱃길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프라인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참가 방식으로 전환했다. 온라인 예약만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10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신청이 가능한데, 선착순 200명 모집이다. 행사 참가 신청과 관련 내용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네이버 예약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계양역을 출발해 경인아라뱃길 인천 권역 10km 구간을 자유롭게 라이딩하고 SNS에 인증해야한다.

참가 인증 방법은 ▲참가신청 ▲자전거 자율 라이딩 ▲명소와 인증샷 촬영 ▲인증샷, 태그 공유 ▲이벤트 선물 수령 순서이다.

10km 추천코스는 ▲계양역 ▲경인아라뱃길 남단(검암역 방향) ▲시천교전망대 ▲시천교 남단 ▲아라폭포 ▲수향원 ▲계양대교 북단 ▲계양역이다.

자전거가 없으면 계양역 앞 자전거대여소나 경인아라뱃길귤현플라자 자전거대여소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비는 본인 부담이다.

라이딩 후 SNS 인증을 마친 참가자 전원에게 완주뱃지, 친환경 에코백, 텀블러 3종 세트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 200명 중 SNS 인증사진 중 베스트 사진으로 선정 된 8명에게 호텔숙박권을 지급한다. 베스트 사진에 선정이 안된 32명에게 요트 체험권, 160명에게 인천투어패스를 지급한다.

한아름 국내관광팀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로 지친 많은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인아라뱃길이 자전거 여행과 친환경 레저 문화의 거점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인 아라뱃길은 ‘아라마루 전망대’, ‘아라폭포’ 등의 수려한 경관으로 이미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시원하게 뻗은 자전거 길은 전국 라이더들의 성지로 인기가 높다.

경인아라뱃길 자전거 대행진 개최 포스터 (사진제공 인천관광공사)
경인아라뱃길 자전거 대행진 개최 포스터 (사진제공 인천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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