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재료공학과 강수영 교수가 국내 뿌리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하공전은 지난 13일 ‘2021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 개최에 맞춰 산업부가 진행한 공로자 표창 수여식에서 강수영 교수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강수영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재료공학과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제공 인하공전)

뿌리산업은 제조업 경쟁력의 밑바탕이 되는 산업이다.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 6대 제조공정기술을 활용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공정산업이다.

강수영 교수는 도금 기술에 필요한 용액 개발, 표면처리 신기술 개발 등 국내 뿌리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강 교수는 “산업체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신기술을 개발하고, 한국 뿌리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하공전 재료공학과는 매해 뿌리산업기술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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