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복의 날' 맞아 한복패션쇼·전통혼례 진행
녹화 영상, 인천시 유튜브 채널 오후 12시 공개

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인천시가 10월 21일 한복의 날을 맞아 ‘2021 한복사랑 인천시민 놀이마당’ 녹화영상을 인천시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1 한복사랑 인천시민 놀이마당’은 민족 고유 의상인 한복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한복 입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6일과 17일 진행했다.

‘2021 한복사랑 인천시민 놀이마당’ 전통혼례 녹화현장.(사진제공 인천시)
‘2021 한복사랑 인천시민 놀이마당’ 전통혼례 녹화현장.(사진제공 인천시)

이번 행사는 중구 인천시민애(愛)집에서 열렸으며, 한복패션쇼와 전통혼례를 진행했다.

한복 패션쇼에선 신분별·직업별 한복을 선보였으며, 전문 모델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함께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전통혼례는 인천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 부부가 재현했다. 진행자는 친영례·전안례·교배례 등 혼례 절차를 설명했다.

21일 공개하는 영상은 한복 패션쇼와 전통혼례를 녹화한 것으로, 오후 12시 인천시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행사로 인천시민이 한복을 비롯한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한복장려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 문화관광 분야' 선정 사업으로, 준비 전 과정에 주민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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