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이달 18~22일 온라인으로 9작품 투표 진행

인천투데이=황현욱 기자│인천시가 올해 시민건축상을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시는 '2021 인천시 시민건축상'을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시민 투표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 인천시)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 인천시)

'인천시 시민건축상'은 우수 건축물 장려를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상은 대상 1작품, 우수상 3작품, 장려상 5작품을 선정한다.

시민 투표는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투표는 시 홈페이지 설문조사 코너에서 진행한다. 1인당 3작품까지 투표 할 수 있다.

시민투표 후보에 오른 작품은 9가지로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 ▲동구문화체육센터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사업(상상플랫폼)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1호(개항장 이음1977) ▲천주교 인천교구 숭의동성당 ▲숨은 집-아뚜드스윗 ▲Noah 다음 ▲강화상방 990 등이다.

시는 시민투표 종료 후 전문가의 현장 확인과 2차 심사를 거쳐 11월 1일 최종 우수작을 선정한다.

손병득 시 시민도시경관건축과장은 “시민이 직접 투표해 우리 동네 건축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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