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당첨자 발표, 2023년 상반기 입주 예정

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공공분양주택 600호를 공급한다.

LH는 인천 중구 운서동 3084-1번지 일원 인천영종 A-10블록에 공공분양주택 600호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청약 신청은 11월,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예정이다. 

LH가 인천 중구 운서동 3084-1번지 일대에 공공분양주택 600호를 공급한다.
LH가 인천 중구 운서동 3084-1번지 일대에 공공분양주택 600호를 공급한다.

LH는 10월 말에 분양일정‧신청조건 등을 담아 분양 모집을 공고하고 11월 중 접수할 예정이다.

공급 주택은 84㎡형 600호다. LH는 이중 85%인 510호를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구입자 등에게 특별 공급할 계획이다. 나머지 90호는 일반분양한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만 가능하다. 또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 등 저축에 가입한 사람만 가능하다. 아울러 특별공급 유형별로 청약가입기간‧납입횟수 등 신청 조건이 차이가 있다.

LH는 특별공급 유형별 자세한 신청 조건을 10월 말에 있을 분양 공고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 영종A-10블록은 인근에 공항철도 운서역이 있으며, 주변으로 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고속도로 등이 지나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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