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10월 1일, 이틀간 주요사업 등 논의

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 부평구가 9월 28일과 10월 1일 이틀간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과 2021년도 하반기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이틀간 열린 회의에서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여야 정치권은 특별조정교부금 등 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 부평구청 전경
인천 부평구청 전경

지난 9월 28일 정유섭 국민의힘 부평갑당협위원장, 강창규 부평을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부평구의원 등 15명이, 1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과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당직자 등 22명이 당정협의회에 참여했다.

구는 ▲청천동 제1113공병단 용지 특별계획구역 개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중소기업벤처부 상권 르네상스 지정 ▲법정 문화도시 조성 ▲부평풍물대축제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내 박물관 건립 등 주요 역점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구는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용지 내 2377.5㎡ 규모 시유지의 부평구 무상귀속에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당정은 제1113공병단 용지 특별계획구역 개발 사업을 추진할 때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야 한다는 의견을 주고 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주요 현안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국·시비 확보에 지원을 적극 요청한다”며 “당정이 협의해 더 나은 부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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