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노동문화제’ 유튜브 채널 온라인 생중계

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인천도시산업선교회(현 미문의일꾼교회) 단식농성 100일에 맞춰 오는 29일 오후 4시 2021년 인천노동문화제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인천노동문화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인천시·인천민주화운동센터·민주노총 인천본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다.

인천 동구 화수동에 위치한 인천도시산업선교회는 동일방직 사건 당시 조합원들이 피신했던 산업화 시기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의 중요 거점이었다. 하지만 재개발로 철거 위기에 놓여 있다. 

이에 인천도시산업선교회 보존협의회를 비롯한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교회 5대 총무 김도진 목사와 8대 총무 김정택 목사와 함께 철거를 막는 릴에이 단식농성을 이어 가고 있다.

공연은 극단 덩이줄기, 가수 강헌구·송미연, 문화노동자 양회동이 참여해 공연을 꾸린다. 

공연은 유튜브 인천노동문화제’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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