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유튜브 채널로 생방송

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시가 오는 26일 오후 6시 ‘2021 인천포크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인천의 첫 포크페스티벌 공연이다.

시 문화예술과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인천포크페스티벌’은 추억의 포크음악으로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준비했다. 시 유튜브 채널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음악으로 하나 되는 인천’이 주제다. 출연진은 백영규, 자전거탄풍경, 동물원, 추가열, 원미연, 포크어게인밴드 등 여섯으로, 깊어가는 가을밤 옛 추억과 낭만을 불러일으킬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절차 없이 누구나 인천시 유튜브 채널을 접속해 관람할 수 있다.

2021 인천포크페스티벌 안내 포스터
2021 인천포크페스티벌 안내 포스터

서상호 시 문화예술과장은 “인천은 국내 대중음악의 발상지이다. 포크음악으로 세대를 잇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특히,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하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포크음악의 감미롭고 따뜻한 감성이 기성세대에겐 추억을 선사하고, 밀레니얼세대(MZ)에겐 새로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2021 인천포크페스티벌 관련 정보는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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