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본청과 보건소 직원 419명 전수검사 '전원 음성'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 옹진군 보건소 직원 3명이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방역당국은 지난 17일 옹진군 본청과 보건소 직원 41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해당 확진자들이 지난 17일 오전 발열 등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중 2명은 지난 5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마쳤으나 델타형 변이로 돌파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청사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추석연휴임을 고려해 청사 폐쇄 조치는 하지 않았다. 단, 옹진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추석연휴 기간(9월 18~22일) 운영하지 않는다.

옹진군은 역학조사 결과에 의해 밀접 접촉자 자가격리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옹진군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제공 옹진군)
옹진군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제공 옹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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