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30일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개최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 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Cities) 홍보대사로 팝핀현준과 박애리를 위촉한다.

연수구는 공연예술가인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를 제5차 ICLC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5일 밝혔다.

제5차 ICLC는 오는 10월 27~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구는 이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국제행사 개최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팝핀현준은 한국 팝핀댄스 1세대로, 스트릿댄스 공연예술가이자 가수이다. 박애리는 국악인으로 2015년까지 국립창극단 단원이었다. 2019년 제46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상을 받았다.

연수구는 공연예술가인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를 제5차 ICLC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5일 밝혔다.(출처 팝판현준 박애리 SNS)
연수구는 공연예술가인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를 제5차 ICLC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5일 밝혔다.(출처 팝판현준 박애리 SNS)

제5차 ICLC 주제는 ‘대응을 넘어 새로운 도약으로-학습을 통한 건강하고 회복력있는 도시 구축’이다. 국제회의뿐 아니라 교육박람회, K-POP 콘서트, 불꽃놀이 등 다양한 연계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 UNESCO Institute for Lifelong Learning) 주최 '2021년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

유네스코 평생학습원은 2년마다 대륙을 돌며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유네스코 회원국 193개와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회원도시 229개(64개국) 대표 등 국내외 관계자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제5차 ICLC 홍보대사와 함께 행사를 잘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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