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임신부, 노인, 중증장애인 등 77만9300명 대상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시가 어린이와 임신부 등에게 무료 독감백신을 접종한다.

인천시는 겨울 독감 확산 예방을 위해 14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 등에게 무료 독감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2세 아동·청소년, 임신부, 만65세 이상 노인,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 수급자로 총 77만9300명이다.

접종 희망자는 접종기간 확인 후 주소지 관계없이 지역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한 시민이 백신을 맞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시)
한 시민이 백신을 맞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시)

무료 접종 기간은 임신부와 생후 6개월~만 8세 영유아는 1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만 8~12세 아동·청소년은 다음달 1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다.

이외 대상별 접종기간은 ▲만 75세 이상 노인 10월 12일~2022년 2월 28일 ▲만 70~74세 노인 10월 21일~2022년 2월 28일 ▲만 65~69세 노인 10월 21일~2022년 2월 28일 ▲중증장애인·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 10월 12일~11월 30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nid.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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