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집단감염 24명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에서 미추홀구 소재 카페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자 1명이 사망하는 등 확진자 2명이 사망했다. 하루동안 확진자는 124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지난 13일 0시부터 14일 0시까지 미추홀구 12명, 연수구 26명, 남동구 23명, 부평구 19명, 계양구 10명, 서구 34명 등 12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사진제공 인천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사진제공 인천시)

주요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24명이다. 남동구 의료기관2(길병원) 관련 확진자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0명이 됐고, 계양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36명이 됐다.

부평구 직장2 관련 확진자 접촉자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25명이 됐고, 부평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8명이 됐다.

서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27명이 됐고, 서구 중학교 관련 확진자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5명이 됐다.

이밖에 확진자 접촉으로 57명, 감염경로 조사 중 43명이다.

입원환자는 13일 보다 29명이 줄어 1453명이 됐고 누적 퇴원자는 151명이 늘어 1만1927명이 됐다. 자가격리자는 72명이 줄어 8866명이 됐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누적 82명이 됐다. 확진자 접촉으로 7월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격리 해제 후 기저질환 치료 중 13일 사망했다. 집단감염 사례인 미추홀구 카페 관련 확진자 1명(8월 4일 확진)이 병원에서 치료 중 13일 사망했다.

13일 총 검사건수는 임시 선별검사소 5710건을 포함해 1만5016건이다. 백신 접종은 14일 0시 기준 189만15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13일 오후 6시 기준 감염병 전담 병상 11개소 보유병상 534병상 중 384병상을 사용해 가동율 71.95%이다. 생활치료센터 5개소 입소가능 인원 959명 중 현재 692명이 입소해 가동율은 72.25%이다.

이날 확진에 따라 인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346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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