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 강화군과 남동구, 부평구가 ‘2021년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13일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남동구와 부평구가 ‘일자리와 소득불균형 완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강화군은 기후완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공동 주최했다.

공모분야는 ▲부패·청렴과 권익개선 ▲일자리와 소득불균형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전자민주주의 강화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이다. 국내 기초단체 159곳이 사례 376개를 응모했다.

남동구는 ‘청년이 잡(JOB)고 싶은 일터, 남동구’를 주제로 ‘일자리와 소득불균형 완화’ 분야에 응모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남동구는 그동안 청년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청년정책팀 신설과 청년기본조례 등 다양한 법적 지원 제도를 마련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청년예술인을 고용해 각종 문화공연과 공익 콘텐츠를 제작하는 ‘푸를나이 JOB CON’ 사업을 추진했다.

부평구는 ‘일자리와 소득불균형 완화’ 분야에 ‘너두(do) 나두(do) 부평! 청년의 내일을 함께 디자인합니다’라는 이름으로 청년일자리 사례를 응모했다.

부평구는 그동안 청년이 부평에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게 지원한 ‘청년창업 재정지원’,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구축’,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을 사례에 담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화군은 ‘기후환경’ 분야에 ‘직매립 제로화, 도시공원 조성으로 클린마을 만들기’ 사례를 응모해 우수상을 받았다.

강화군은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 ▲공동주택 생활폐기물 분리·보관시설 의무화 ▲상습 투기지역 감시카메라 설치 ▲상습 투기지역 클린 화단 조성 ▲군민 참여 와 주민의식 전환 ▲생활 속 도시공원 조성 등 기후환경 정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