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4년째 이어져

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인하공업전문대학(진인주 총장)이 ‘2021년 다문화·탈북 학생 진로직업교육과정’을 개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개강한 진로직업교육과정은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하고 인하공전 평생교육원이 수탁해 진행한다.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인천시 소재 중·고등학교 다문화·탈북학생이 신청 대상이다.

2021 다문화·탈북 학생 대상 진로직업교육과정 개강식.(사진 제공 인하공전)
2021 다문화·탈북 학생 대상 진로직업교육과정 개강식.(사진 제공 인하공전)

인하공전은 지난 2018년부터 교육청과 함께 진로직업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총 64명이 수강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바리스타 자격 취득과정 ▲토파스(TOPAS, 항공예약발권시스템) 자격 취득과정 ▲한국어능력시험(TOPIK) 자격 취득과정으로 구성했다.

바리스타 자격 취득과정과 토파스(TOPAS) 자격 취득과정은 하루 4~5시간씩 총 12회 진행한다. 한국어능력시험 자격 취득과정은 하루 4시간씩 총 20회 교육한다.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다문화·탈북 학생들의 취업과 자립에 도움을 주는 직업교육 기회를 보장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철호 인하공전 평생교육원장은 “실질적인 직업 교육으로 수강생들이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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