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인천 개항장 국제사진영상 페스티벌 개최

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2021인천개항장국제사진영상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9월 3일부터 18일까지 2021년 인천 개항장 국제사진영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 스티벌은 인천의 ‘개항장’이란 지역적 특성에서 기획한 사진, 영상 행사다.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인천사연구소가 주관하며, 인천시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은 ▲개항장 문화도시 사진가전 ▲제7회 국제 대학생&교수 사진영 상전 ▲백두산 사진전 ▲100인 100색전 ▲중국 사진작가 출판도서전 5개 전시로 나눠 진행한다. 백두산 사진전은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개항장 문화도시 사진가전은 한중일 3개국 대표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한중문화관에서 즐길 수 있다.

제7회 국제 대학생&교수 사진영상전은 13개국 70개 대학 교수와 대학생의 사진과 영상 작품을 전시한다. ▲인천관동갤러리 ▲인천개항박물관 기획전시실 ▲인천여관X루비살롱 ▲팟알 ▲서니구락부 ▲대불호텔 3층 영상관에서 열린다.

100인 100색전은 중국 기성작가 100명의 사진예술로 중국의 이야기를 전한다. 인천화교역사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중국 사진작가 출판도서전은 중국 작가의 사진집 전시로, 중국을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인천 관동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류은규 페스티벌 총감독은 “개항장은 다른 외래문화 유입의 입구 역할을 한다”며 “젊은 세대가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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