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생활과 밀접한 인천 태생 음식
스토리텔링 영상과 만들기 꾸러미 제공

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인천에서 태어난 음식 중 생활에 가장 밀접하게 자리 잡은 짜장면의 역사를 배울 수 있다. 

인천시립박물관은 송도국제도시 인천도시역사관(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에서 주말 가족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시 속 놀이터 Hi, 인천분식'을 오는 25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Hi, 인천분식'은 개항 이후 인천에서 태어난 음식이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이해할 수 있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립박물관은 신청자에게 각 가정에서 교육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영상과 활동지, 클레이를 활용한 짜장면 만들기 꾸러미를 제공한다.

스토리텔링 영상 링크는 교육 당일 문자로 발송한다. 활동지와 만들기 꾸러미는 우편으로 발송한다.

9월 교육 희망자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통합홈페이지를 접속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원은 저학년(6세~초등 2학년), 고학년(초등 3학년~6학년) 각각 20명씩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립박물관 통합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2-850-6031)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인 인천시립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장은 “코로나 19로 박물관 방문, 교육 체험활동 기회가 축소된 상황에서 이번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이 흥미로운 학습 기회이길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온라인 교육 진행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Hi 인천분식 홍보물.(사진제공 인천시)
Hi 인천분식 홍보물.(사진제공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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