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까지 4주간 집중 방역 점검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ㅣ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2학기 전면등교를 대비해 관내 모든 교육기관(유·초·중·고 등 총 941교)을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9월 3일까지 4주 간을 집중 방역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과대과밀학교, 확진자 발생교, 기숙사 운영교 등을 선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부의 2학기 단계적 등교 확대 방침에 따라 개학 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교육활동이 가능하게 방역 준비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관내 모든 교육기관에 방역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자체점검을 진행하고 결과를 제출하게 했으며, 64개교는 직접 현장점검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유증상자 관리 ▲마스크 착용 등 학교 방역수칙 준수 ▲학교 구성원 대상 예방수칙 교육 지도 등 교육부 지침을 근거로 주요 사항 등도 점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안심 방역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게 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가정에서도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7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발생한 한 초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시교육청)
지난 7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발생한 한 초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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