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관광공사, 10월 9일~10일 온라인 생중계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인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를’ 오는 8월 말부터 10월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등은 ‘2021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를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10월 9~10일)▲펜타 유스스타(8~9월)▲펜타포트 라이브 스테이지(8~9월)▲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8~9월) 등으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모습. (사진제공 인천관광공사)
2020년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모습. (사진제공 인천관광공사)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16년째를 맞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인 ‘락 페스티벌’은 10월 9~10일 2일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360도 VR중계, 음악 전문가 해설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시도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을 고려해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출연진을 구성하고, 해외 아티스트의 경우 현지 녹화공연 영상을 송출한다.

현재까지 확정한 국내 출연진은 이승환, 윤상, 10CM(십센치), 데이브레이크, 적재, 아도이, 더 발룬티어스, 이날치, 정홍일, 김사월, 매써드, 실리카겔, 너드커넥션 등이다. 해외 출연진은 추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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