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29일, 가온갤러리 기획초대전
인천 작가 10인 참여···유튜브서도 감상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만복)이 회관 내 가온갤러리에서 기획초대전 ‘인천, 인문의 풍경’을 개최한다.

회관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가온갤러리에서 작가 10인의 10가지 인천 풍경을 담은 기획초대전 ‘인천, 인문의 풍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태어나거나 인천에 뿌리를 내리며 사는 작가들이 인천의 오늘과 역사 속 한 장면으로 기억될 모습을 담았다.

아침 등굣길, 출근길에 차창으로 보이는 풍경, 한가한 오후 동네 산책길 풍경, 늙은 농부의 손이 보여주는 고되지만 정직한 삶, 생선 상자에 그려진 인천의 풍경, 분단의 아픔을 품고 삶을 잇는 백령도 아주머니의 모습, 재개발을 앞두고 삶의 둥지를 떠나지 못하는 할아버지를 위해 새 둥지를 담은 풍경 등이다.

참여 작가는 고창수·김경희·김영옥·김정열·도지성·박충의·이진우·정평한·허용철·현용안이다. 초대전은 전시 부스 10개로 구성·운영된다.

한편, 이번 초대전은 유튜브 채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꿈이랑쉼이랑TV’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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