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까지 ‘2021 서구가 갤러리’ 사업 참여자 모집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재단법인 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다음달 3일까지 ‘2021 서구가 갤러리’사업에 참여할 시각미술 작가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시각미술 작가의 작품 전시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 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진행하는 것이다.

작가가 제출한 작품은 버스정류장과 지하철 역사 게시판 등 생활밀착형 공간 10곳에 오는 10월 미술주간에 맞춰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작가는 70~100만 원의 전시비를 지원받으며 12월에는 재단이 운영하는 정서진 아트큐브 ‘서구가 갤러리 아트페어’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친근하게 미술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자신의 작품이 서구에 널리 전시되길 꿈꾸는 작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 내용과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is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문화사업팀 070-4237-7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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