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선인고와 인하대 산업공학과 졸업
울산항 에너지 물류허브 현안 추진 기대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8월 19일 자로 울산항만공사 제6대 사장에 김재균 울산대 산업협력단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제6대 사장.(사진제공 해수부)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제6대 사장.(사진제공 해수부)

신임 사장 임기는 2021년 8월 19일부터 2024년 8월 18일까지 3년이다.

김 신임 사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인천 선인고와 인하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공학 석사와 경영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울산대에서 40여 년간 산업경영공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울산항만공사 항만위원회 항만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신임 사장은 오랜 기간 경험과 경륜을 갖춘 산업안전공학 안전환경정책 전문가로서 울산항 안전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무사고 항만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수부는 “김재균 신임 사장은 다양한 경력과 활동을 바탕으로 오일허브사업과 LNG 벙커링 등 울산항의 에너지 물류허브 관련 현안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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