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0명이 추가됐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22명이다.

인천시는 14일 0시부터 15일 0시까지 중구 7명, 동구 4명, 미추홀구 15명, 연수구 12명, 남동구 18명, 부평구 16명, 계양구 12명, 서구 13명, 강화군 3명 등 코로나19 확진자 10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에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사진제공 서구)
인천 서구에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사진제공 서구)

주요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22명이다. 연수구 중고차 매매단지 관련 확진자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91명이 됐고, 미추홀구 보험회사 관련 확진자 접촉자 3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누적 17명이 됐다.

서구 음식점 관련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누적 17명이 됐고, 인천 재래시장 수산업 관련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누적 12명이 됐다.

부평구 노래방·중구 어업 종사자 관련 확진자 접촉자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 31명이 됐고, 부평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누적 10명이 됐다.

서구 노래방 관련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1명이 됐고, 남동구 지인 관련 확진자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누적 12명이 됐다. 남동구 직장 관련 확진자 좁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7명이 됐다.

집단감염 외 확진자는 확진자 접촉으로 57명, 감염경로 조사 중 16명, 해외 유입 5명이다.

입원환자는 14일 보다 19명이 늘어 1101명이 됐고, 누적 퇴원자는 81명이 늘어 9163명이 됐다.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 70명이다. 자가격리자는 104명이 늘어 6433명이다.

14일 총 검사건수는 임시 선별검사소 4508명을 포함해 1만2579건이다. 백신은 15일 0시 기준 119만9262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15일 0시 기준 감염병 전담 병상 8개소 보유병상 451병상 중 284병상을 사용해 가동율은 63.0%이다. 생활치료센터 5개소 입소 가능 인원 959명 중 643명이 입소해 가동율 67.0%이다.

이날 확진에 따라 인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33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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