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에서 코로나19 새 집단감염이 4건 발생했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20명이 추가됐으며, 하루 동안 98명이 확진됐다.

인천시는 12일 0시부터 13일 0시까지 중구 6명, 동구 1명, 미추홀구 18명, 연수구 15명, 남동구 17명, 부평구 23명, 계양구 1명, 서구 17명 등 9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요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20명으로 새 집단감염 분류 건만 4건이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새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미추홀구 지인 관련 해선 지난달 26일부터 확진자 19명이 나온데 이어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0명이 됐다.

새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부평구 노래방·중구 어업 종사자 관련 지난 10일부터 9명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확진자 접촉자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2명이 됐다.

새 집단감염인 부평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지난 11일부터 3명이 확진된데 이어 확진자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7명이다. 새 집단감염인 서구 노래방 관련해선 지난 7일부터 8명이 확진된데 이어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인천 재래시장 수산업 관련해선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누적 10명이 됐고, 인천운수업 종사자 관련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9명이 됐다.

미추홀 보험회사 관련 확진자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4명이 됐고, 연수구 중고차 매매단지 관련 확진자 접촉자 3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누적 88명이 됐다.

연수구 병원·미추홀구 대형마트 관련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8명이 됐고, 연수구 주점 관련 확진자 접촉자 1며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누적 12명이 됐다. 서구 음식점 관련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6명이 됐다.

집단감염 외에는 확진자 접촉으로 52명, 감염경로 조사 중 22명, 해외유입 4명이다.

입원환자는 전날 보다 22명이 줄어 1049명이 됐고, 누적 퇴원자는 120명이 늘어 9036명이 됐다. 사망자는 없어 누적 70명이다. 자가격리자는 135명이 늘어 6379명이 됐다.

12일 총 검사건수는 임시 선별검사소 4188건을 포함해 1만1746건이다. 백신 접종은 13일 0시 기준 117만3873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13일 0시 기준 감염병 전담 병상 8개소 보유병상 451병상 중 250병상을 사용해 가동율은 55.4%이다. 생활치료센터 5개소 입소가능인원 951명 중 625명이 입소해 가동류 65.7%이다.

이날 확진에 따라 인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55명이 됐다.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사진제공 인천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사진제공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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