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세 청소년 참가 가능, 이달 9~20일까지 모집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이주와 난민 등을 주제로한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올해 9회차를 마치고 운영하는 영화 제작 캠프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9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사무국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12~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화, 소란’이라는 제목의 청소년 영화 제작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아스포라영화제는 2015년부터 청소년 영화 제작 캠프 ‘영화, 소란’을 진행하고 있다. 영화 제작부터 상영에 이르는 전반 과정에 청소년들이 참가하며, 다양한 정체성의 존중과 공존을 배우게 돕는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12명으로,참가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캠프는 이달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3회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교육은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전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며, 촬영 수업의 경우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한다.

영화제 사무국 관계자는 “문화 다양성에 기초해 자기표현과정으로 영화 제작을 배운 참가자들은 자기 효능감과 영상 제작 능력, 디아스포라 이해와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 모집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diaff.org)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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