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9월 2일 7일간 한중작가 250여점
인천문화예술회관 중앙전시실, 관람료 무료

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제28회 한국‧중국 서예국제교류전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7일간 인천 구월동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한국서예협회 인천지회는 동양 고유 문화의 선양과 한·중 양국 우호 증진을 위해 한·중 작가가 참여하는 국제교류전을 준비했다고 9일 밝혔다.

중국작가 모공강의 작품(사진제공 ㈔한국서예협회)
중국작가 모공강의 작품(사진제공 ㈔한국서예협회)

한국서예협회 인천지회는 한국과 중국의 서예의 장‧단점을 비교‧연구하며 한국 작가와 중국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교류전을 28년째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교류전 작품은 ▲한글 ▲한문서예 ▲서각 ▲문인화 ▲캘리그래피 분야로 총 25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중앙전시실에서 열리고, 무료로 진행한다.

한국서예협회 관계자는 “한-중 서예국제교류전이 한국과 중국의 서예 작품 교류를 넘어 양국 간 문화 교류를 위한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개막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생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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