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에서 코로나19 주요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9명이 추가되는 등 65명이 확진됐다. 입원 치료 중이던 1명은 사망했다.

인천시는 8일 0시부터 9일 0시까지 중구 3명, 미추홀구 5명, 연수구 7명, 남동구 21명, 부평구 9명, 계양구 6명, 서구 14명 등 6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요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9명이다. 미추홀구 카페 관련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3명이 됐고, 미추홀구 보험회사 관련 확진자 접촉자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11명이 됐다.

연수구 중고차매매단지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추가돼 누적 81명이 됐고, 부평구 소재 보험회사2 관련 자가격리자 중 1명이 확진돼 누적 12명이 됐다.

서구 공부방2 관련 자가격리자 2명이 확진돼 누적 11명이 됐고, 서구 악기회사 관련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3명이 됐다.

나머지는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 43명, 감염 경로 조사 중 13명이다. 지난달 21일 확진돼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1명이 이달 8일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67명이 됐다.

입원환자는 지난 8일보다 2명 줄어 1126명이 됐고, 누적 퇴원자는 66명이 늘어 8572명이 됐다. 자가격리자는 47명이 줄어 6190명이 됐고, 8일 하루 총 검사 건수는 임시선별검사소 2944건을 포함해 8001건이다.

백신 접종은 9일 0시 기준 111만8577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9일 0시 기준 감염병 전담 병상 8개소 보유병상 451병상 중 219병상을 사용해 가동율은 48.6%이다. 생활치료센터 5개소 입소가능 인원 959명 중 640명이 입소해 가동율 66.7%이다.

이에 따라 인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765명이 됐다.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사진제공 인천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사진제공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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