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경찰관서 8월 21일까지 해수욕장 7곳 운영
“각종 사고·범죄 예방과 코로나19 방역 최선”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가 피서철을 맞아 을왕리·하나개·십리포 해수욕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피서지 여름경찰관서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사항 등을 점검하고, 경찰관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가 피서철을 맞아 을왕리·하나개·십리포 해수욕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사진제공 인천시)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가 피서철을 맞아 을왕리·하나개·십리포 해수욕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사진제공 인천시)

경찰은 매년 여름마다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임시로 여름경찰관서를 설치해 운영한다.

올해 인천 여름경찰관서 운영 기간은 7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다. 코로나19와 각종 범죄예방, 질서유지활동을 위해 경찰관과 의무경찰 등 50여명을 배치해 피서지 치안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도 많은 피서객이 해수욕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경찰은 피서지 방역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해수욕장 거리두기 지침과 해수욕장 운영지침을 토대로 코로나19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병록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 동시에 해수욕장을 찾는 휴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를 즐길 수 있게 인천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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