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관리‧법률‧도시재생‧주거복지‧시민단체 등 전문가 10명

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인천도시공사가 인천시의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를 본따 사업 중 발생하는 갈등 해결을 위해 'iH공사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iH공사는 선제적인 갈등 예방과 지역사회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는 갈등 해결과 지역 사회 상생 발전 도모를 위한 공사 자체 기구다. 공사가 사업을 계획하거나 시행할 때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요인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위원회는 갈등관리‧법률‧도시재생‧주거복지‧시민단체 등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촉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을 준수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갈등 관리가 사업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특히 도시재생사업 진행 시 주민과 소통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며 “앞으로 주민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김천권 인하대 명예교수, 이승우 iH공사 사장, 강원모 인천시의원, 서경호 iH공사 경영본부장이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 출범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iH공사)
(사진 왼쪽부터) 김천권 인하대 명예교수, 이승우 iH공사 사장, 강원모 인천시의원, 서경호 iH공사 경영본부장이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 출범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iH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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