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부평 10주년' 기념행사
24일 오후 3시 30분 온라인 진행

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천 부평구립도서관이 ‘불편한 진실 기후위기 인류위기’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부평구립도서관은 오는 24일 오후 3시 30분 온라인으로 ‘불편한 진실 기후위기 인류위기’ 북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4차 대유행으로 현장 강연을 취소하고 온라인으로만 진행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책 읽는 부평’ 10주년 기념 행사인 ‘혜안찾기’ 두번째 행사이다.

북콘서트 1부는 조천호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특임교수가 기후위기 강연을 한다. 조 교수는 ‘파란하늘 빨간지구’ 저자이고, ‘책 읽어주는 서재’,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 등 다양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이어 허희 문학평론가와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2부 음악 공연은 ‘듀오 피다’ 팀의 풀루트‧하프 공연이 진행된다. 이 팀은 ‘천상의 소리 플루트와 하프로 클래식 음악의 꽃을 피우겠다’는 의미로 결성됐다.

이번 북콘서트는 부평구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오는 24일 오후 3시 30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다시보기도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부개도서관(032-500-2086)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오는 10월 6일 예정된 ‘혜안찾기’ 세 번째 행사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Save the Humans’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특강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류의 변화와 생존에 대한 내용이 주제이다.

‘불편한 진실 기후위기 인류위기’ 북콘서트 안내문.(사진제공 부평구)
‘불편한 진실 기후위기 인류위기’ 북콘서트 안내문.(사진제공 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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